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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부 탈장수술에 사용되고 있는 마취의 종류에는 전신마취와 척추마취, 그리고 국소마취가 있습니다.

 

전신마취

병원에 따라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위의 경우 외에도 전신마취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170년 전만 해도 수술을 받는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감수하는 일이었습니다. 현재의 전신마취의 길을 연 흡입마취술이 1846년에 이르러서야  Warren이라는 외과의사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취방법의 개발은 의학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후 흡입마취법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현재에 이르러서는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게 되어 환자분들이나 외과의사나 큰 불안감 없이 수술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전한 전신마취를 위해서는 까다로운 마취 전 검사를 통과해야합니다. 마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빠짐없이 확인해야 할 뿐더러 혈압 및 각종 검사 수치에 이상이 있는 경우 이를 최대한 교정을 하여야 안전하게 마취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환자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전신마취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전신마취는 최초의 흡입마취가 개발된 후 170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도 매우 조심스럽게 실시해야 하는 마취인 것입니다.

 

서혜부 탈장수술에서 전신마취가 사용되는 경우는 복강경 탈장수술을 할 때가 대표적입니다.

복강 내 혹은 복막 전층에 복강경 기구를 넣고 최소 14 x 10cm의 인공막을 삽입해야 하는 성인의 서혜부 탈장수술과 복강 내에 복강경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소아탈장 수술은 국내에서는 대부분 전신마취 상태에서 수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척추마취가 쉽지 않은 고령자에서도 전신마취로 서혜부 탈장수술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병원에 따라서는 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위의 경우 외에도 전신마취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척추마취

척추마취는 전신마취보다는 준비과정이 덜 까다롭긴 하지만, 마취 과정이 상당히 침습적이고, 드물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며, 마취 후 회복 과정도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부담이 되는 마취인 것이 사실입니다. 수술 후 최소 12시간 이상 침대 위에서 절대 안정을 하며 누워 있어야 하고, 종종 배뇨 곤란 때문에 소변을 빼내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하지 않는 경우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척추마취로 서혜부 탈장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국소마취*

1885년 William Halsted라는 의사가 처음으로 시작한 국소마취는 적정 용량의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전신마취나 척추마취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안전한 것이지요. 주사 시 혈관으로 잘못 주입이 되거나 지나치게 많은 용량을 사용하지만 않으면 전신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심혈관계를 비롯한 모든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고령자나 심각한 지병을 갖고 있는 분들께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전한 마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서는 서혜부 탈장수술을 국소마취로 하는 병원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국소마취는 3세 미만의 아기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서혜부 탈장수술을 위해 가장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신마취의 위험 때문에 탈장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고령자들이나 심각한 지병을 갖고 계신 분들도 대부분 국소마취하에서는 안전하게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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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래야 하는지 저희로선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누구나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겁이 나잖아요.

수술받는 것도 무섭고, 마취도 무섭지요.

혹시라도 안 깨어나면 어떡하나? 마취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나?

 

비행기 타기 전에 왠지 불안한 것처럼,

수술을 앞두고 이런 생각 한번 정도 안 해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불안감은 전신마취나 척추마취에 대한 것이지요.

국소마취라면 이런 걱정을 할 일이 없으니까요.

치과에 가서 신경치료하기 전에, '마취에서 안 깨어나면 어떻게 하나,

마취 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하시는 분 있나요?

 

상처가 나서 간단히 국소마취를 하고 피부 봉합을 하자는데, '잠깐, 의사 선생님! 마취에서 안 깨어나면 어떻게 하지요?'라며 봉합수술을 망설이는 분 계신가요?안 계실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누구나 안전하다는 걸 익히 알고 있는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이 가능하다'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 분이 많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하긴 거의 대부분의 병원에서도 전신마취나 척추마취 아니면 탈장수술을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요. 더구나 복강경으로 탈장수술을 하려면 반드시 전신마취, 그것도 제일 깊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러나 국소마취 탈장수술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마취요, 이상적인 탈장수술이랍니다.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는 90세가 넘으신 어르신을 45명이나 국소마취로 서혜부 탈장수술을 해드렸답니다. 그런데 이분들 중 상당수는 연세가 많다고, 건강이 안 좋으시다고, 대학병원에서 탈장수술을 거부 당하셨던 분이지요. 그리고 세 돌이 지난 아기들도 국소마취로 많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아기들은 잠깐 잠을 재운 상태에서 국소마취를 하고 수술하지요.

 

수술이 끝나자마자 바로 걸어서 수술실을 나가고, 바로 퇴원도 할 수 있는 이런 좋은 마취가 있는데, 왜 굳이 전신마취를 하면서 탈장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그 이유를 아시는 분 계시면 속 시원히 답변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탈장 구멍이 지나치게 큰 배꼽탈장이나 반흔 탈장 등의 수술은

국소마취로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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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장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한 탈장은 성인의 모든 서혜부탈장, 25개월 이상의 소아 서혜부탈장, 대퇴탈장이며, 직경 3cm 미만의 배꼽탈장과 상복부 탈장 및 반흔 탈장도 국소마취 수술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을 하려면 절개 방식의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어떤 탈장이든 복강경으로 수술하는 경우는  전신마취로 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최근, 외국에서는 성인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 중 TEP(복막 외 복막전층 인공망 삽입법) 방식의 수술을 진정 하 국소마취로 시도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그런 시도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강경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많은 탈장을 국소마취로 할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질 못 합니다.

선진 외국에서는 국소마취로 서혜부 탈장수술을 하는 병원들이 드물지 않으나 안타깝게도 국내에서는 저희 병원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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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는 수술할 부위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감각신경을 마비시키는 마취 방입니다.

 

성인 탈장의 국소마취

서혜부탈장이나 대퇴탈장을 국소마취로 수술할 경우 수술 부위 근처에 마취제를 주사합니다. 주사를 놓는 동안 엉덩이 근육주사를 맞는 것 같은 뻐근한 통증을 느끼지만, 대체적으로 잘 참으실 정도고, 수술 후에 말씀을 들어보면 별로 안 아팠다는 답변도 많습니다.

 

일단 충분히 국소마취제를 주사한 이후에는 수술 중에 크게 통증을 느끼진 않습니다만, 일부 주사제가 주입되지 않은 부위가 있을 경우 약간이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이때는 바로 추가 주사를 하여 통증을 없애게 됩니다. 마취가 잘 된 상태에서도 당기는 느낌, 누르는 느낌 등은 느낄 수 있습니다.

 

마취 지속시간은 사용하는 마취제의 종류에 따라 2-3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수술시간은 불과 20분 남짓 걸리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한동안 통증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소아탈장의 국소마취

저희 기쁨병원에서는 25개월이 지난 아기들도 국소마취로 소아탈장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탈장의 국소마취는 수술 부위를 중심으로 불과 2cm 직경의 범위만 마취를 합니다.

10살이 넘는 자녀들은 주사 맞는 통증을 대개 잘 참고, 의사소통이 되는 연령이기 때문에 국소마취를 대개는 잘 견딥니다. 그러나 그보다 어린 소아들, 즉 25개월 이상 10세 미만 아동들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수면주사로 잠깐 잠을 재운 상태에서 국소마취 주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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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마취는 전신마취나 척추마취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1. 상대적으로 제일 안전합니다.

전신마취는 환자분의 호흡까지 완전히 억제시킬 정도로 깊이 마취를 하기 때문에 수술 중 심혈관 계통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그만큼 조심스러운 것이지요.

척추마취는 마취 범위의 예측이 쉽지 않아서, 때로는 마취가 덜 돼서 수술 중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마취 레벨이 너무 높이 올라가  호흡 곤란과 혈압이 떨어지는 일을 겪기도 하며, 드물게는 전신마취로 전환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척수강에 바늘을 찌르는 과정에서 출혈이나 척수액의 과도한 누출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에 비해 국소마취는 거의 위험이 없다 할 정도로 매우 안전합니다.

가령 살을 베어서 피부를 봉합해야 할 경우, 국소마취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은 보질 못 했습니다.

물론 과도한 양의 국소마취제가 혈관 내로 주입될 경우 심혈관 계통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탈장 국소마취의 상황에서는 그런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다량의 국소마취제가 주입될 수 있을 만한 피하 혈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2. 고혈압이나 당뇨, 간질환, 신부전, 뇌졸중 등 온갖 지병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안심하고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위험해서 수술을 못하고 계시던 많은 분들이 저희 병원에 오셔서 국소마취로 안전하게 탈장수술을 받으셨습니다.

 

3. 고령자도 안전하게 수술받으실 수 있습니다.나이는 못 속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는 신체 활력징후(vital sign), 즉 혈압, 맥박, 호흡 등에 심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연세가 많은 분들은 수술 자체보다도 마취가 더 위험해서 수술을 받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국소마취는 신체 활력징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수술을 받으실 수 있는 것이지요.

그 결과 저희 기쁨병원 무인공망 탈장센터에서 2010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최고령자 103세를 필두로 90세가 넘은 분들이 46 분, 80대 이상 585 분, 70대 이상 2,442 분이 안전하게 탈장수술을 받으셨습니다.

 

4. 소아도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병원에서 고등학생 미만의 소아탈장수술 시엔 전신마취로 하고 있습니다.

소아에서 척추마취를 하는 게 여러 가지로 부담스럽기 때문이며, 요즘은 반드시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복강경 수술을 하는 병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에 오시면 3세 이상의 소아는 다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 참을 수 있을지 염려가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소아는 잠시 잠을 재운 상태에서 국소마취로 수술을 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합니다.

 

5.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를 끊지 않고도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뇌경색 병력이 있거나 심혈관 스텐트 삽입을 하여 항응고제를 들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외에도 이런저런 이유로 아스피린을 들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이런 분들은 수술을 받을 때 항상 이들 약이 문제가 됩니다.

마취과정과 수술 과정에서 과도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약들은 수술 전후로 1주일 정도 끊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국소마취 탈장수술을 받으시면 이런 약들을 굳이 끊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신마취나 척추마취와는 달리 마취 과정에서 위험한 부위에 출혈이 발생할 일이 없고, 수술 중에는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지혈을 해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필요에 의해 복용 중인 이런 약들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큰 이점이지요.

 

6. 금식이 필요 없습니다.

수술, 하면 흔히 생각하기를 금식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술 전에 금식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은 때입니다.

①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를 하는 경우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 금식이 안되어 있으면 마취 중 혹은 마취를 깨는 과정에서 위 속의 음식물이 구토를 할 때 폐로 흡인이 되어 사망률이 매우 높은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마취 시에도 드물지만 마취 수위가 예상외로 높아져 전신마취로 전환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대비해서 8시간 이상 금식이 필요합니다.

② 복강 내 수술을 하는 경우

위나 소장, 대장, 간, 담도 등의 수술을 하는 경우 수술 후 수일간 장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금식을 해서 장을 비워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소마취 탈장수술은 위의 두 경우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금식이 전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금식이 부담이 되는 노약자 분들께 국소마취는 특히 유익합니다.

 

7. 재발없는 수술을 위해 큰 도움이 됩니다.

탈장수술은 먼저 탈장 주머니를 찾아서 이를 제거해준 후 다음 단계로 탈장 주머니가 빠져나왔던 탈장 구멍을 막아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탈장 주머니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탈장 주머니가 작은 경우입니다.

둘째, 직접탈장의 많은 경우입니다.

셋째, 재발한 탈장에서 탈장 주머니가 주변 단단한 섬유조직으로 덮여져 있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간혹 탈장수술을 2시간 이상씩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또 어떤 경우엔 수술을 했는데도 곧바로 탈장이 다시 생기는, 즉 수술이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국소마취로 수술을 하면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라도 필요하면 환자분께 기침을 해보도록 요청할 수 있고, 기침을 하면 탈장 주머니가 어디에 숨어 있더라도 볼록볼록하며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로 수술할 때는 이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오로지 의사가 이곳저곳을 뒤적여가며 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혹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8. 수술 직후 바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국소마취는 수술 부위 직경 4cm 정도 범위만 마취를 하는 것이며 활력징후(혈압, 맥박, 호흡수)가 대부분 정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수술 직후부터 걷거나 활동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전신마취는 수술이 끝나도 마취가 완전히 깨어나 제정신이 들고 모든 활력징후가 정상화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척추마취는 수술 후 최소 12시간, 길게는 24시간까지 베개도 베지 못한 채 침대에 똑바로 누워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고역이지요.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주삿바늘이 들어갔던 척수막의 구멍으로 자칫 척수액이 많이 새어 나와 심한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국소마취 후엔 수술실에서부터 스스로 걸어 나와서 병실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연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을 제외하곤 당일 퇴원도 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국소마취 서혜부 탈장수술이 얼마나 유익한지 잘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시점에서 국소마취 탈장수술을 하는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 기쁨병원은 12년 전부터 모든 서혜부 탈장수술을 국소마취로 시행해 오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오시면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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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기쁨병원의 무인공망 탈장센터에서는 그동안 10,000 건이 넘는 국소마취 탈장수술의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국소마취를 하는 방법들을 체득하고 있으며, 탈장수술 범위가 매우 작고 국소마취약을 적절히 희석해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마취를 해드립니다.

 

특히 연세가 많아 수술도 못 받고 심해진 탈장으로 고통받으며 지내시던 90세 이상의 초고령자분들도 46명 이상 저희 병원에 오셔서 성공적으로 탈장수술을 받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심장질환과 천식, 만성 폐기종 등 호흡기질환, 당뇨와 고혈압은 물론, 신부전으로 주기적인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분들, 간경화나 심지어는 간암으로 심한 복수가 차 있는 분들도 저희 병원에 오셔서 국소마취를 하고 아무런 문제없이 안전하게 탈장수술받고 완치의 기쁨을 누리고 계십니다.

 

이분들은 모두 국소마취가 아니었다면 탈장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할 분들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국소마취는 초고령자나 지병을 갖고 계신 분들께 탈장수술을 위한 매우 안전한 마취입니다.

더더욱 건강한 분들께야 국소마취의 안전성을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tags 탈장, 탈장수술, 국소마취, 무인공막수술, 탈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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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다른 병원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이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답을 드려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설명을 드립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판단이기에 관련된 분들께서 다른 이유를 갖고 계실 수는 있겠습니다.

 

첫째, 국소마취 탈장수술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 탈장수술을 배우는 전공의 과정에서부터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로 하는 수술만 봐왔을 뿐,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을 해본 경험도, 하는 것을 본 적도 없기 때문에 망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고집하며 국소마취를 시도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둘째,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해주지만, 국소마취는 외과의사가 직접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술 과정에서도 전신마취나 척추마취를 한 경우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주지만, 국소마취로 수술을 하는 경우엔 환자 상태를 관찰하고 필요한 처치를 외과의사 자신이 직접 해야 합니다.

따라서 마취과 의사에게 맡겨도 될 부분에 대해 추가로 신경을 써가면서까지 국소마취로 수술을 해야 할 필요를 외과의사 입장에서는 느끼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셋째, 많은 종합병원에서 복강경 인공망 탈장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강경 인공망 탈장수술을 하려면 반드시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이런 세 가지 이유로 해서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에서는 국소마취 탈장수술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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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분들이 국소마취로 탈장수술을 해드린다고 설명을 드리면 매우 만족해하시며 좋아하십니다.

 

국소마취를 할 때 주사 맞는 통증을 무서워하거나, 또는 국소마취를 하고 맨 정신으로 탈장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탈장수술 후에 여쭤보면 마취할 때 많이 아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거의 보지 못 했습니다.

꼬마들은 가끔 서혜부 탈장수술을 하면서 포경수술을 같이 하게 되는 때가 있는데, 이때 보면 탈장 부위에 주사 놓는 것보다 고추에 마취주사 놓는 것을 훨씬 더 아파합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너무 아팠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참을 만 한' 정도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맨 정신으로 탈장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무서워하는 분도 막상 탈장수술을 시작하고 나면 안정을 찾는 게 보통입니다. 그래도 도저히 자신이 없다면 탈장수술을 시작하기 직전에 수면주사를 맞고 탈장수술을 받는 동안 주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국소마취 주사를 맞는 통증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좀 더 편한 게 사실입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 학년생들은 이런 방식으로 탈장수술을 합니다.

 

그러니, 국소마취로 탈장수술받는 것이 두려우시면 수면주사를 맞고 탈장수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그러나 성인들 중 이렇게 하시는 분들은 100명 중 1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결국, 국소마취로 탈장수술받는 것을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tags 탈장, 탈장수술, 국소마취, 무인공막수술, 탈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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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무인공망 탈장센터에서 탈장수술을 받으시면 대부분 저녁 회진 후 퇴원을 하십니다. 

수술은 대개 오전에 오셔서 오후에 진행이 되기 때문에 결국 탈장수술 후 서너 시간이 지나면 퇴원이 가능하신 것이지요. 단, 70세가 넘은 분들은 안전상 하루 밤 병원에서 주무시고 다음날 아침 회진 후 퇴원을 하십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혈관의 긴장도가 떨어져 있어 간혹 탈장수술 후 마취가 풀리는 과정에서 기립성 저혈압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실 수 있는 것이지요.

 

당일 퇴원이든 다음날 아침 퇴원이든 기쁨병원의 입원기간은 타 병원에 비해 획기적으로 짧은 게 사실입니다. 타 병원에 들렀다 오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타 병원에서는 대개 2박 3일 혹은 3박 4일 정도 입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 포괄수가제 이전의 심평원 자료를 봐도, 서혜부 탈장수술 후 입원기간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2.8일, 종합병원의 경우 4.4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저희 병원에서 탈장수술받으신 분 대부분이 당일 퇴원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국소마취 탈장수술을 하기 때문입니다.

탈장수술 끝나면 수술실에서부터 두 발로 걸어서 나오는데 퇴원하는데 문제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반면 척추마취의 경우엔 보통 24시간 침대에 꼼짝 못하고 누워 있게 하기 때문에 당일 퇴원은 꿈도 못꾸는 것이지요.

 

둘째, 탈장수술이 매우 간단하면서도 매우 튼튼하기 때문입니다.

탈장수술 범위가 크고 복잡하면 비례해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당일이나 다음날 퇴원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이 불안정하면 탈장수술 부위 보호를 위해 수술 직후 바로 움직이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저희 병원 탈장수술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매우 튼튼하기 때문에 바로 퇴원해 귀가를 해도 전혀 염려가 없습니다.  지방에 사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빠른 퇴원은 탈장수술이 잘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tags 탈장, 탈장수술, 국소마취, 무인공막수술, 탈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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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무인공망 탈장센터에서 탈장수술받으신 직장인 298명에게 출근을 시작한 날을 확인해본 결과, 42.6%에 해당하는 127명은 탈장수술 다음날 바로 출근을 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2일째 출근을 하신 분은 38명(12.8%), 3일째 출근을 하신 분은 45명(15.1%)이었습니다.

가령, 토요일에 탈장수술을 한다고 가정할 경우, 다음 월요일에 출근하는 분은 55.4% 고, 금요일 오후에 탈장수술을 받으면 70.5%, 즉 10명 중 7명이 월요일에 출근을 하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98명 전체의 평균 출근 시작일이 3.3일째였습니다.

즉, 금요일 탈장수술받으실 경우 월요일 오후에 출근을 시작한 셈입니다.

 

기타 병원의 탈장수술 후 입원기간이 평균 2.5~4.5일인 것을 감안할 때 놀라운 결과입니다.

그만큼 저희 기쁨병원에서 해드리는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 Kang repair 가 얼마나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탈장수술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휴가 받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멀리 휴가 때까지 서혜부 탈장수술을 미루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 기쁨병원에 오셔서 회복이 빠를 뿐만 아니라 재발도 없는 최고의 탈장수술을 받으시면 됩니다.

탈장
맹장수술